사회학과 사회학과

사회학과 소개

사회학은 사회과학의 기본 개념과 이론을 다루는 순수학문이자 인간‧사회현상의 원인과 연결 관계를 분석하여 대안을 도출하는 모든 응용과학의 기초학문입니다. 사회학은 다양한 인간행위와 사회구조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종합학문이자 사회문제와 개인적‧사회적 고통을 줄이고, 더 나은 공동체와 미래를 추구하는 실천학문입니다. 사회가 작동하지 않는 삶의 현장이나 직업 영역이 존재하지 않듯, 사회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심리, 건강, 생태 등 삶의 영역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학의 포괄성과 융합성은 여러분의 미래와 꿈을 입체적으로 뒷받침할 사회학의 가능성입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는 1977년 지역사회 개발학과에서 출발하여 1981년 사회학과로 공식 개편‧창립된 이래 미래 지향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실천적 공공사회학자 양성에 주력했습니다. 예컨대 1999년 국내 최초로 ‘인권사회학’을 개설하였고, 2020년 교육부 산하 지역혁신플랫폼 및 USG 공유대학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사회분야 전공인 ‘공동체혁신 융합전공’을 개설‧주관하며 현대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컬 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전‧현대사회학 이론에 기반해 사회심리학, 가족사회학, 인권사회학, 산업사회학, 도시사회학, 역사사회학, 사회불평등론, 정치사회학, 한국사회론, 교육사회학, 여성정책론, 보건의료사회학, 문화사회학, 이주사회학, 지식사회학, 미디어사회학,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론 등 여러 학제적 분야를 각 분야의 저명한 중견‧소장학자가 교육‧연구하고 있으며, 질적연구방법론을 익히는 기억과 사회 수업, 사회조사방법론‧사회조사실습 등 다각적인 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적 지식과 응용 능력을 두루 갖춘 유능한 사회학적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진로와 비전

사회학 전공자들은 이 같은 사회학적 역량을 토대로 공공기관 및 언론계, 학계와 연구기관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으며, 문화재단, 박물관, NGO 및 시민단체, 기업체, 여론조사기관, 공무원과 공기업, 아키비스트, 작가, PD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사회학의 쓸모’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학과가 운영하는 교과연계 전문트랙 – 지역사회조사전문가 트랙, 지역 공공역사 전문가 트랙, 인권정책 전문가 트랙, 언론/저널리즘 전문가 트랙 – 을 이수하면 관련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고 수료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나아가 소정의 과정을 거쳐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과 일반사회 중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석‧박사과정에 진학하여 국가와 사회에서 요청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